목차
인천공항 이용 시 주차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인천공항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과 사설 주차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 두 가지를 비교하고 장단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항공권을 예매하고 공항으로 가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많은 분들이 손쉽게 자가용을 이용합니다.
인천 국제공항 주차와 주차 대행 서비스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주차장은 단기주차장과 장기주차장으로 나눠져 있으므로 여행에 맞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단기주차장은 터미널 가까이 위치해 있어 사용이 편리하지만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행이 3일 이상 지속되면 장기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경비를 아끼는 지름길입니다.
장기주차장은 보통 야외에 차를 주차해 놓고 여행이 끝나면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원하는 곳에 주차하고 여행이 끝나면 차를 출차하면 됩니다.
다만, 주차장이 터미널과 조금 떨어져 있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터미널과 주차장을 순환하는 셔틀이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므로 편리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셔틀 부스가 따로 마련돼 있어,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해요)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parfeeinf/parfeeinf.do
인천 국제공항은 소형 및 대형 그리고 주차시간에 맞춰 금액이 결정됩니다.
사이트를 클릭하면 주차요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루 소형기준 9,000원으로 이용가능하며,
예약주차장은 하루 7,000원으로 이용가능합니다.(미리 예약 추천, 특정날짜에 예약 불가할 수 있음)
주차요금은 입차시간과 출차시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면 터미널 확인이 가능합니다.
'내 터미널 확인'을 클릭하여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확인가능합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은 항공편 별로 다르게 이용해야 하므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은 여객터미널 별로 다르게 위치하고 있으므로 잘 확인하고 방문하도록 합니다.
제1여객터미널 주차장은 단기주차장(P)과 장기주차장(P1~4)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은 예약주차장, 장기주차장, 주차타워로 구분되어 있고
단기주차장은 터미널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1여객터미널 예약주차장이 제일 먼 곳에 위치한 반면,
제2여객터미널은 예약주차장이 가까운 곳에
위치되어 있으니 이용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여행에 필요한 주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단기주차장은 터미널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가격적인 부담이 있고,
장기주차장은 가격이 저렴한 반면
셔틀을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차요금 정산:
주차요금은 사전무인요금정산기를 이용하거나, 모바일앱을 통해 정산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앱은 인천공항 가이드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해야 하므로 저처럼 기계가 불편한 분들은
무인정산기를 이용해도 됩니다.
무인정산기는 출구 쪽에 있으므로 화면에 표시된 요금을 지불하고 출차하면 됩니다.
감면 서비스:
경차와 장애인 차량, 다자녀가구 차량, 저공해 자동차의 경우 감면 서비스를 해주고 있습니다.
필요서류는 없으며, 행정정보 조회로 차량이 확인됩니다.(최대 50%)
여행계획을 세울 때 경비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주차대행 서비스는 어떤 것을 제공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차대행 서비스는 내차를 기사님이 가져갔다가 다시 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짐만 내리면 기사님이 차를 가져갑니다.
결재는 출차 시에 하면 되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위에 안내해 드린 '인천공한 주차'도 주차대행을 해드립니다.
금액은 20,000원으로 사이트를 방문하면 예약이 가능합니다.
http://valet.hiparking.co.kr/main(주차대행)
이용방법
단기주차장으로 입차한다.
접수장으로 이동하여 차량을 인계하고 모바일로 확인문자를 받는다.
접수증을 받아 보관한다.
'인천공항 주차대행'이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사이트와 블로그들이 나옵니다.
이곳을 클릭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출국시간에 맞춰서 차를 가져가고 입국날 다시 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사설로 운영되는 곳이 많고 대부분 이용금액은 비슷합니다.
다만, 이용시간 외에 출차되거나 입차 시 추가요금이 발생됩니다.
따로 블로그에 가입하여 요금을 할인받는 방법도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내차를 어디에 세워두는지 확인도 해주므로
사이트를 찾아볼 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설주차 대행 이용요금
실내 50,000원(1~4일) 대부분 비슷한 요금으로 받고 있음
저녁 7시부터 새벽 5시는 추가 10,000원
제2여객터미널은 추가 10,000원
블로그에 가입하고 이를 보여주면 할인 혜택도 있음
이용방법
사이트에 접속해서 먼저 예약을 한 다음
출국날과 시간에 맞춰 전화하면 차를 가지러 옵니다.
공항 도착 30분 전쯤 기사님과 통화하면 시간에 맞춰 나와있습니다.
이때 도착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공항 주차장을 직접 이용하는 것과
사설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의 장단점을 비교해 봅니다.
여행 계획에 맞춰 비교해 보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장점 :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출차가 가능하다
원하는 곳에 주차가 가능하고, 차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다
모르는 사람에게 차를 맡기지 않아도 된다
이용시간만큼만 결재된다
카드결제 가능하다
비대면으로 결재되므로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다
단점: 주차장 만차 시 이용 불가하다
짐이 많다면 추천하지 않음(셔틀을 타고 움직여야 함)
셔틀시간이 맞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
셔틀 이용시간에 맞춰 이용해야 한다(오전 4시 30분부터 운행)
장점: 짐만 내리면 된다
시간에 맞춰 차를 가져가고 가져다준다
부모님과 함께라면 추천
단점: 내차가 어디에 주차될지 알 수 없다
비용이 비싸다
모르는 사람이 내차를 운전하며 차키를 보관해 준다
새벽에 출차 시 추가요금이 발생한다(오후 10시 ~ 새벽 6시)
연착 시 기사님과 시간연락하기 어렵다
기사님 시간에 맞춰서 기다려야 한다(필자는 기사님이 식사 중이어서 30분 넘게 기다린 적 있음)
만약 주차대행 서비스를 예약했다면 출국장과 입국장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입차할 때는 출국장, 출차받을 때는 입국장(꼭 확인하기)
어떤 것을 선택하든 나의 여행 스케줄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 6시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약해서 새벽 3시쯤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면
셔틀운행시간 전이므로 터미널까지 이동수단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으므로
반드시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을 고려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공항은 주차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든 즐거운 여행의 시작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나에게 맞는 선택으로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