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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서는 지금 현재 베트남 4호 태풍에 대비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태풍 경로와 그에 따른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보에 따르면 7월 21일 오후 프라피룬이 베트남 다낭 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에서 발달하여
최대풍속 18m/s, 180km 강풍반경을 갖고 26km의 속도를 갖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22일 오후 9시경에는 최대풍속 20m/s 강풍반경 170km로 북북서 방향으로 지나가겠으며
23일 오전 9시경에는 최대풍속 18m/s 강풍반경 140km로 베트남 하노이 동북동 쪽 방향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4일 오전 9시경 베트남 하노이 동북동 쪽 약 200km에서 최대풍속 15m/s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베트남 4호 태풍 프라피룬은 7월 23일 베트남 북동부 지방에 상륙하면서 열대 저기압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전까지는 강풍이 예상되므로 피해지역에 계신 분들은 날씨에 주목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22일 밤부터 24일까지 비, 폭우 및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지역으로 큰 비가 예상됩니다.
최대 강수량은 250mm가 넘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기타 북부 지역에서도 50-100mm의 강수량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해 입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날씨에 따라 준비해야 될 것도 많은데요.
7월 베트남 여행 시에 태풍을 만나 호텔에서 꼼짝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리고 있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날씨를 다시 한번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호 태풍 개미는 22일 오전 9시를 기해 태풍 21m/s로 중국 잔장 남서쪽 약 210km 부근으로 육상 중입니다.
오늘 오후 9시경에는 태풍 20m/s로 중국 잔장 서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오전 9시경 태풍 18m/s로 중국 잔장 서쪽 약 21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이라고 합니다.
24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동북동 쪽 약 200km 부근으로 육상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호 태풍 개미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태풍 개미의 강도와 이동경로는 아직 불투명해서 제주도와 서해가 간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태양으로부터 오는 열에너지는 지구의 날씨를 변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지구는 구형으로 되어 있어 저위도와 고위도 사이에는 열에너지 불균형이 나타납니다.
태양의 고도각이 높아 많은 에너지를 축적한 적도부근의 바다에서는 대류구름들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때때로 이러한 대류구름들이 모여 거대한 저기압 시스템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것을 태풍이라고 부릅니다.
태풍은 바다로부터 증발한 수증기를 공급받아 강도를 유지하면서 고위도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태풍은 지구 남 북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태풍은 열대저기압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풍속에 따라 이름도 달라지는데요.
최대풍속이 33m/s 이상을 태풍
25-32m/s 인 것을 강한 열대폭풍
17-24m/s 미만인 것을 열대저압부 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최대풍속이 17m/s 이상인 열대저기압 모두를 태풍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주로 7월과 10월 사이에 자주 발생합니다.
사진으로 만나보는 태풍 발생지역
1) 북대서양 서부, 서인도제도 부근
2) 북태평양 동부, 멕시코 앞바다
3) 북태평양의 동경 180도의 서쪽에서 남중국해
4) 인도양 남부(마다가스카르에서 동경 90도까지 및 오스트레일리아 북서부)
5) 벵골만과 아라비아해